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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범죄도시4’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82만 1615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2615명이다.또한 24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4’ 예매율은 95.5%, 예매량 83만 4000여장을 기록했다. 배급사 측은 지난해 1000만 영화에 오른 전편 ‘범죄도시3’ 개봉 당일 오전 8시 예매율(87.3%)과 예매량(64만여장)을 모두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개봉일 예매량만 보면 한국 영화로 최다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한편 ‘범죄도시4’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 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27
연예일반

[차트IS] 오늘 개봉 ‘범죄도시4’, 예매량 82만 돌파…트리플 천만이 보인다

‘범죄도시4’가 개봉 당일 예매 관객수 8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45분 기준 예매율 95.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82만370장이다.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성적이다. 앞서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던 시리즈는 누적관객수 1068만명을 모았던 ‘범죄도시3’로, 개봉 전날 40만9879장이 예매됐다. 뿐만 아니라 ‘신과 함께: 인과 연’(64만6517장), ‘군함도’(56만5992장), ‘기생충’(50만5382장) 등 그간 개봉한 한국영화 사전 예매량도 모두 뛰어넘으며, 앞선 2, 3편에 이어 또 한 번 1000만 돌파 가능성을 키웠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마동석이 마석도를 열연했으며 김무열, 이동휘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했다. 연출은 ‘범죄도시’ 시리즈 액션 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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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꿈꾸는 '범죄도시4', 흥행 전망은? 청신호! [IS포커스]

24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가 사전 예매량 60만장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트리플 천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 요인들을 짚어봤다. ‘범죄도시4’ 흥행에 힘을 싣는 첫 번째 요소는 전편의 성적표다. 지난 2017년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온 ‘범죄도시’는 지금까지 총 세 편의 영화로 누적관객수 302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2, 3편이 연이어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시리즈’란 인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범죄도시3’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4편에 대한 기대감이 낮을 거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예매율이 시리즈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미뤄 봤을 때 ‘범죄도시’는 이제 한국 관객에게 ‘나오면 봐야 할’ 하나의 시리즈가 된 듯하다. 과거 관객들이 ‘성룡 영화’라면 무조건 극장으로 달려갔듯 ‘범죄도시’ 시리즈 역시 그렇게 자리 잡은 것”이라고 짚었다. 낮은 진입 장벽도 또 다른 흥행 요소로 점쳐진다. ‘범죄도시’는 여느 시리즈물처럼 ‘나쁜 놈은 무조건 잡는 괴물 형사’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다만 핵심 사건과 주인공(빌런)이 매번 변하는 구조로, 전편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즉 마블 시리즈처럼 관련 영화를 모두 보지 않았다고 해서 재미가 반감되거나 이해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작품 자체의 매력이나 완성도를 떠나 외부 환경도 돕고 있다. 일단 그렇다 할 경쟁작이 없다. 2편과 3편은 5월 중순에 개봉해 할리우드 경쟁작들과 겨뤄 성공을 거뒀다. ‘범죄도시4’는 4월 24일로 개봉을 앞당겨 5월 연휴를 선점했다. ‘범죄도시4’가 일찌감치 개봉일을 선점하면서 다른 경쟁작들이 피해 3주 가량 뚜렷한 경쟁작이 없다. 가장 근접하게 공개되는 한국영화가 5월 15일 개봉하는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 정도다. 강동원이 전면에 나선 ‘설계자’도 내달 개봉을 예고했지만, ‘범죄도시4’와의 간극이 한 달 이상이다. 물론 ‘범죄도시4’와 같은 날 베일을 벗는 ‘챌린저스’를 비롯해 ‘스턴트맨’,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외화들도 줄줄이 개봉을 예고했지만,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는 현저히 낮다. 그나마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이는 건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스턴트맨’인데 이조차 ‘범죄도시4’ 기세에 눌려 1%대에 그쳤다. 개봉 시점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범죄도시4’는 지난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개봉일을 맞췄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 관람료를 할인 받을 수 있어 비교적 관객이 많이 몰린다. 실제 지난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관객수는 첫째~셋째 주 수요일 평균 관객수 대비 약 2.84배 높게 나타났다. 오프닝 스코어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큰 만큼 초반 흥행세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욱이 개봉 2주 차인 5월에는 근로자의 날(5월1일), 어린이날 대체 휴일(5월6일), 부처님 오신날(5월15일) 등 휴일이 일주일 간격으로 몰려 있다. 시기상으로만 봐도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하다. 이수정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은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리즈물로, 이미 전편을 통해 흥행력을 인정받은 작품”이라며 “개봉 전부터 90%가 넘는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 중으로, 개봉 후 무대인사가 시작되면 관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로 다른 때보다 연휴가 많고 가족, 연인 단위의 관객도 증가하는 시기다. 특별한 경쟁작이 없는 만큼 이변 없이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하루 전 실시간 예매율 92.7%(23일 오전 11시30분 기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61만7805만장으로, 이는 역대 시리즈의 사전 예매량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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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쿵푸팬더4', 사전 예매량 27만장 돌파…'파묘' 기세 꺾을까

‘쿵푸팬더4’가 사전 예매량 27만 장을 돌파하며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7.2%, 사전 예매량 27만7836장을 돌파했다.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1136만 관객을 기록한 ‘파묘’와 ‘듄: 파트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자 실시간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개봉 당일 오전 사전 예매량 16만9504장, 557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 당일 오전 사전 예매량 17만9798장을 모두 넘긴 기록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6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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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개봉 D-11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2024년 최단 기록

영화 ‘듄: 파트2’가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간에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넘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17일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듄: 파트2’는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2024년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간에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달성해 그 의의를 더한다.전편인 ‘듄’의 경우 개봉일에 사전 예매량 7만 2951장을 기록한 바. 이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은 ‘듄: 파트2’가 새롭게 써내려갈 흥행 기록이 주목된다.‘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욱 웅장해진 연출과 미장센, 압도적인 사운드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08:13
영화

D-1 ‘서울의 봄’ 예매율 50% 육박..흥행 청신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21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이 49.3%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13만 3098명. 오는 29일 개봉하는 이동욱 임수정 주연 영화 ‘싱글 인 서울’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각각 9.5%와 3.5%로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의 봄’이 개봉 첫 주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벌어진 군사반란의 9시간을 담은 영화. ‘아수라’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호흡을 맞췄다.‘서울의 봄’은 현재 예매율 추이로 볼 때 이날 오후 50%를 넘어 개봉일인 22일에는 53% 가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 스코어는 13~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상당해 개봉 첫 주말 관객이 더욱 쏠릴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1 08:48
연예일반

마동석 ‘범죄도시3’ 87% 넘는 예매율로 개봉..韓영화 부활 신호탄 쏜다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87%가 넘는 예매율로 정식 개봉해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31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범죄도시3’은 87.1%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62만 7636 명이다. 예매율 2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 불과 2.0%인 점을 고려하면 ‘범죄도시3’에 대한 예비 관객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범죄도시3’의 예매관객수는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인 ‘범죄도2’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기준, 31만 3878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범죄도시3’은 ‘범죄도시2’가 팬데믹 기간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운 이래 다시 한번 2023년 최고 예매량 및 전편을 뛰어넘는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을 뛰어넘으며 무려 5년 만에 사전 예매량 60만 장 돌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개봉일 50만 장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 연’(2018), ‘군함도’(2017)에 이어 예매 신기록을 만들어 괄목할 만하다. 이 같은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의 관심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오래간만에 한국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보인다.‘범죄도시3’은 이미 유료시사로 48만명을 동원했기에, 현재 예매율 상황이라면 개봉 첫날 누적 관객 100만 돌파 또는 이틀째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에상된다.과연 ‘범죄도시3’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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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범죄도시3’ 마동석의 핵주먹..위기의 한국영화 구세주 될까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 위기의 한국영화에 구세주가 될 지 주목된다.22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은 45.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벌써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17.1% 예매율로 2위, 지난 17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13.6%로 3위인 점을 고려하면, ‘범죄도시3’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다.통상적으로 영화 예매 오픈은 개봉 주 월요일에 하기 마련이지만 마블영화처럼 대중의 관심이 높은 영화들은 개봉 2주 전부터 예매를 오픈한다. ‘범죄도시3’는 지난 16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3위를 기록하더니 점점 예매량이 증가해 개봉 열흘 전부터 1위에 올랐다. 현재 추세라면 예매율 50%를 넘어 70%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범죄도시3’는 지난해 5월 개봉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넘어 1269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후속작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범죄도시3’는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돼 글로벌 흥행도 예감시킨다. 개봉 전부터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더해 북미, 중동,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팔렸다. 특히 마동석의 인기가 엄청난 대만을 비롯해 홍콩과 몽골 등은 한국과 동시기에 개봉한다. ‘범죄도시3’ 해외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 시리즈 신작이란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아시아뿐 아니라 북미와 영국 등도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영화는 지난해 10월 개봉한 ‘올빼미’ 이후 아직까지 단 한 편도 극장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이 없다.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한국영화 총관객수가 200만명이 채 되지 않았다. 팬데믹 전까지 70% 이상이었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30% 이하로 떨어진 채 회복될 조짐조차 보이지 않는다.‘범죄도시3’ 흥행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는 까닭이다. ‘범죄도시3’ 흥행이 잘돼야 관객들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범죄도시3’를 둘러싼 환경은 지난해 ‘범죄도시2’ 때보다는 좋지 않다. 당시는 극장요금이 CGV만 인상된 터였고,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복소비 바람에다, ‘탑건: 매버릭’이 개봉일을 1개월 뒤로 연기하면서 경쟁 상황도 좋았다. 반면 올해는 3년 연속 극장요금 인상으로 관객의 선택이 한층 신중해진 데다 6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부기맨’ ‘플래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애스터로이드 시티’ 등이 매주 관객과 만난다. 이런 상황에서 ‘범죄도시3’가 어느 정도 선전을 펼치느냐가 6월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와 7, 8월 여름 성수기 한국영화, 9월 추석 개봉영화들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과연 ‘범죄도시3’가 한국영화 바람몰이를 일으킬지, 마동석의 핵주먹에 많은 것이 담겼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2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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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개봉일 예매량 24만 장 돌파… ‘극한직업’ ‘엑시트’ 넘었다

추석 연휴 극장가는 ‘공조2’가 제대로 접수할 작정이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이 오늘(7일) 개봉한 가운데 예매량 24만4847장을 돌파하며 본격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배급사 CJ ENM은 이날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공조2’는 예매량 24만4847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는 개봉일 기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이자 2019년 설 연휴를 강타했던 ‘극한직업’의 10만3107장, 여름을 뜨겁게 달군 ‘엑시트’의 19만5766장은 물론,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3위에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22만8223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64.7%를 기록,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영화의 강력한 흥행 저력을 실감케 한다. 함께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강렬한 에너지를 자아내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의 모습 속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담고 있다. 전편보다 강력해진 웃음과 액션, 케미를 탑재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공조2’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삼각 공조 수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 또한 영화에서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로 자리매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조2’은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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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압도적이다… ‘한산: 용의 출현’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40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당일부터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일 당일이었던 27일 38만 61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 1119명이다. 이로써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범죄도시2’를 넘어서는 사전 예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는 명량해전 5년 전, 진군하고 있는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이 필사의 전략과 패기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1439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니언즈2’에게 돌아갔다. 이번 여름 기대작이었던 ‘외계+인’은 6만 3175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 6만 3711명의 관객을 동원한 ‘탑건: 매버릭’에도 밀리며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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